부평구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6월 29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지역 다중 이용시설 옥외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업소 측에 자진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광고주는 간판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하며, 구에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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